□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10월 29일(수) 제주 용담 해안도로 일대에서 ‘시니어 공항 안전 불법 드론 감시단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불법 드론 제로, 안전한 이착륙을 위해 시니어(senior)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항공 안전 확보와 ‘시니어 감시단’ 사업 모델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장세환),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대표 김지호) 등과 함께 했다.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공항 인근 불법 드론 비행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는 등 국민적 경각심을 제고했다.
 
  ○ 공항은 국가 보안 ‘가’급 시설로 반경 9.3km 이내 지역은 드론 비행 금지 구역으로 설정돼 있다. 이를 어길 시 과태료 및 벌금이 부과되지만 대부분 이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행사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 체험활동으로 불법 드론 아웃(OUT), 안전한 하늘길 인(IN)’과 같은 항공 안전 메시지를 담은 소형 거울을 만드는 ‘하늘길 안전 거울 만들기’와
 
  ○ 행사 현장 참여 사진을 지정 누리표어(#시니어 공항 안전 불법 드론 감시단 사업, #제주공항 불법 드론 근절 캠페인 등)와 함께 온라인(SNS)에 인증하는 온라인(SNS) 인증 이벤트,
 
  ○ 공항 인근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공항 주변 드론 비행 금지'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포하는 불법 드론 비행 금지 계도 활동도 전개했다.
 
□ 한편, 지난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시니어 공항 안전 불법 드론 감시단’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은 용담 해안도로 일대(어영공원, 무지개도로 등)에서 2,300건의 지도 활동을 펼쳤다.
 
  ○ 특히, 항공기 이착륙 핵심 구역에서 드론을 촬영하던 외국인 관광객을 3차례 제지하는 등 공항 안전 확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신희균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공항 인근 불법 드론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시니어 일자리가 지역 사회 안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라며,
 
  ○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공항 안전을 지키는 역량 있는 주체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1. 시니어 공항안전 불법드론 감시단 사업 개요
           2. 시니어 공항안전 불법드론 감시단 사업 캠페인 운영 계획
           3. 행사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