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주택관리공단은 12월 2일, 신규 노인일자리 ‘시니어 주거복지 지원단’ 창출과 사업의 전국적 확대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노년 노인역량활용사업(구.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영구임대단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맺는 양 기관은 시니어 주거복지 지원단 사업의 전국 확대 운영을 위해 상호 지원하고, 취약계층 주거복지 강화와 위기가구 상시 관리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촘촘한 위기가구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니어 주거복지 지원단’ 사업은 만 60세 이상 시니어인력을 영구임대단지 주거복지상담실에 배치하여 주거복지 실태조사 및 입주민 생활돌봄, 공동체 활성화 행사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신규 일자리 사업이다. 

이 사업은 충북 지역에서 2024년 4월부터 시범 운영되어, 2025년에는 전국 486명 이상 규모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