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은 4월 12일(수), 전남도청에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CJ대한통운,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와 시니어 택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강갑구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시니어 택배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관공서로서 최초로 시니어 택배사업을 진행하며, 민관이 협력해 시니어 택배사업을 유치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르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최성재 원장은 협약식에서 "전라남도가 시니어 택배사업을 추진하게 돼 감사하다"며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타 관공서에서도 시니어 택배사업이 확대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른 역할>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 이동식 트레일러 제작, 설치비용 지원

- 전라남도 : 청사 내 택배 거점 집하공간 확보, 전기/통신/PC 등 행정 재정적 지원

- CJ대한통운 : 전동스마트카트와 수레 지원, 택배 물품 수집 및 배송 수수료 지급

-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 : 시니어 택배사업 참여 어르신 선발, 교육 등 전담인력 배치 및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