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과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 및 부산시설공단(이사장 김영수)는 4월 25일(화) 15시 부산 연제구청에서 장노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 따라 부산시설공단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하여, 공공시설관리 등의 직무에서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일부 만 55세 이상) 장노년 채용을 확대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역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장노년 참여자 모집과 직무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부산시설공단은 고령자에게 적합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등 장노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발대식은 양 기관이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장노년 일자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기관이 사회에 의미가 있는 장노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여 일자리를 만든 정부3.0 사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