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장옥주)은 4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고령사회에 대응하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노인사회참여 종합지원 기능구축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부산지역 만 50세 이상(노인 및 베이비부머 세대)의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 욕구(일, 여가, 자원봉사, 교육 등)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지역자원을 조사？발굴하고 조직화하여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사회참여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전액 국비(2억 7천3백만 원)를 지원받아 부산지역 8개 센터에서 오는 12월말까지 부산지역 50세 이상 고령자 7,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욕구？자원 조사, 자료 수집 및 방문 이용자 상담 등을 수행한다.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는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장옥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 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시범사업의 필요성, 현장의 전산시스템 시연, 사업평가 방안, 향후계획 등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는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도 포함되어 있어 사업의 이해를 돕고 사업취지 및 기대효과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여 사업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하고,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대표전화(☎ 1577-1960)로 신청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