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조남범)은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김형배)과 함께 강원도 폐광지역 저소득 노인, 진폐재해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일자리사업"은 지난 4월 강원랜드복지재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협약하여 시작된 사업으로, 폐광지역 환경 분석, 지역 노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15개 사업아이템을 개발하여, 이 중 2개 사업을 태백시와 삼척시에서 우선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행복일자리사업”은 11월 11일(수), 태백시(14시)와 삼척시(16시)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강원랜드복지재단이 출연한 5억원의 예산으로 운영되어 총340여명의 노인에게 월 25~30만원의 인건비가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