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늘(7.8,화) 오전 11시 30분 부산환경공단 회의실에서 부산환경공단(이사장 김윤곤, 이하 공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울경지역사업본부(본부장 석희윤, 이하 개발원)간에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환경공단 시설관리에 노인인력을 활용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이 협약에 따라 공단은 공단 업무 중 노인인력 활용 가능한 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단본부와 각 사업소 내 기간제 근로자 및 사업소 인력 결원 시 노인인력을 활용하며, 개발원의 노인직종개발을 위한 노인인력현황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양 기관은 노인일자리 창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공단은 개발원에 노인직종 개발을 위한 업무를 협조지원하고 개발원은 노인일자리 창출 전담기관인 부산지역 시니어클럽에 인력파견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역할을 일임하여 사업추진과정에 시너지효과를 가져오도록 상호협력하게 된다.

개발원과 공단 간 협약식은 고령사회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국가정책의 일환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및 노인인력을 활용하는 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계기가 되어 향후 실질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울경지역사업본부 석희윤 본부장은 “급진전하는 고령화에 비해 경제적으로 노후가 준비된 노인은 28.3%에 불과하다.” 며 “앞으로 계속하여 부산, 울산, 경남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의 민간 용역 업무를 개발하여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생계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의 지속적인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부·울·경지역사업본부 본부장 석희윤
담당자 김영관 대리
☎ 051-507-6373~5, 02-6007-9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