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은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와 공동주최로 9월 19일(수)~20일(목)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D~F에서 "시니어의 내 일과 내일이 通하다"라는 주제로 '2018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시니어 구직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서비스업, 사무직, 생산 ·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시니어 채용을 진행하였다.

19일(수) 개막식에서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은 14.3%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건강하고 능력있는 60세 이상 시니어가 기업에서,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을 고용한 많은 기업에서 어르신들이 오랜 기간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맞는 직무와 교육 훈련으로 기업이 원하는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 시니어 구직자들은 기업 일자리 채용부스에서 취업 상담 및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한 채용의 기회도 가졌다. 이밖에 전시 · 판매 · 체험 홍보부스, 이력서 · 면접 이미지 컨설팅 부스 등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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