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은 주거취약계층 소방안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노인을 활용, 일자리 4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 이 사업은 2022년까지 부산시 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방안전 취약계층 전체에 소방시설을 설치？보급하는 사업이다.
 
○ 오는 12월까지 2개월간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하며, 사업참여노인들은 주거취약계층 1만2천 가구의 소방안전시설 및 실태조사를 담당한다.
 
□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개발원은 10월28일(월) 10시30분, 부산광역시청 7층 접견실에서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근무복 등 참여자들의 활동에 필요한 장비 구입예산 2억원을 지원한다.
 
○ 부산광역시는 소방안전시설 설치대상 확보, 소방안전시설물 지원 등 소방안전시설 설치 사업 운영에 관한 행정을 총괄한다.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소방안전시설 설치？실태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400명의 인건비 4억원을 지원한다.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이번 사업은 노인인력을 활용해 지역문제도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도 창출하는 뜻깊은 사업이다”라고 하며,
 
○ “앞으로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직무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