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8월 24일 노인 인적자원개발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제17차 노인일자리 전문가포럼’을 사학연금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노인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나라 노인 일자리사업의 교육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지자체 및 수행기관 실무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노인 인적자원개발의 발전 방안(좌장: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유태균 교수)’ 이라는 주제로 ‘노인 인적자원개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한서대 노인복지학과 한정란 교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노인의 교육훈련 실태(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박경하 주임연구원)’, ‘미국의 고령자 고용정책과 교육훈련 정책(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지연 선임연구위원)’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토론으로는 최숙희 교수(한양사이버대 실버산업학과), 노경란 교수(성신여대 교육학과), 최일선 교수(경희대 교육대학원), 임중철 관장(부천시니어클럽)이 참여하였다.
 

한편, 장옥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이번 포럼 개회사에서 “2004년부터 본격화된 노인일자리사업은 짧은 기간 동안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었지만 한편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과제를 남기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노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체계를 강화하고 노인 인적자원의 활성화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