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은 1월 30일(수) 오후 2시,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정인수)과 「고령자의 기술전수를 통해 국민안전에 기여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규성 취업지원실장, 코레일 정왕국 기획조정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양 기관은 철도 분야 은퇴자의 생애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통해 국민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민간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 수립 △인력모집·선발 및 사업에 필요한 제반업무 수행 △노인의 숙련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적합 직무 개발 등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련예산 지원, 교육지원, 사업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코레일은 60세 이상 철도 기술숙련자 412명을 철도차량 정비 및 보수 직무에 고용하고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철도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