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주 前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제3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장옥주 신임 원장은 아동 . 장애인 . 청소년 . 노인 등 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오랜 경험뿐 아니라 고령사회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가진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한편, 8월 19일 13시 30분, 노인인력개발원 신임 원장 임명이 복지부 장관실에서 열렸으며, 곧바로 개발원 본원에서 취임식 및 개발원 주요 업무 보고 시간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장옥주 개발원장은 “노인사회참여 중추기관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은퇴후의 활동적인 삶에 대한 길잡이 역할과 외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강하지만 유연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성’과 ‘신뢰성’임을 강조하며 모든일을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추진해 나갈것을 약속했다. 

**장옥주(52) 신임원장은 이화여대 법학과 출신으로 1981년 행시 25회에 합격해 보건복지부에서 30년간 공직생활을 하다가 최근 퇴임했으며, 재직시절 한방정책관 . 장애인복지심의관 . 정책총괄관 . 아동청소년정책실장 .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