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 제 1호인 ‘고을’이 지난 6월 23일 개소식을 가졌다.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은 올해 3월부터 복지부와 개발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립형 노인일자리사업 중 하나로 고을은 첫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으로 문을 열게 되었다. 

이날은 복지부와 개발원, 우리문화재연구원 등 관계자가 참석해 ‘고을’의 개소식을 축하했다.

고을은 60세 이상 고령자들을 고용하여 문화재 발굴 현장에 파견하는 일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상법상의 주식회사이며,  고을의 설립으로 연 25억원의 매출효과와 연 800여명 이상의 노인일자리 창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개발원은 고령화로 급속하게 늘어나는 노인일자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자립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이란?
- 노인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고령자 적합형 직종에 직원의 대부분을 노인으로 채용하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