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은 12월 12일(수),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CJ대한통운,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서울실버종합물류와 함께 노인생산품의 물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하는 '노인생산품 공동물류유통센터'를 열었다.

전국의 시장형사업단, 고령자친화기업 등 각 기관별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물류 · 유통과정을 통합하여 효율적 물류유통 서비스 지원 및 비용절감 등 약 1,500여개 시장형사업단, 고령자친화기업 등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노인생산품 공동 물류 · 유통 서비스 지원기반을 구축한다는 목적으로, 약 330㎡(100평) 규모로 조성되었다.
따라서 이곳에서 전국의 노인일자리 사업단에서 제작한 다량 · 다종의 노인생산품을 공동으로 보관하며 입출고 관리, 품질검수, 포장, 배송 등 종합적인 물류 기능을 수행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판매, 마케팅, 홍보, 행정업무 등을 지원하며, CJ대한통운은 고령자친화기업 실버종합물류와 함께 물류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창고 이용료 감면, 택배비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물류센터를 운영한다. 그리고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참여자를 모집하고 제반 교육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