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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일자리사업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주요 보도자료을(를) 게시하는 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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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투어토커(Tour Talker)", 새로운 노인일자리가 뜬다.
등록일 2009.05.28 조회수 13756
작성자 null 담당부서 관리자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조남범)이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노인일자리인 “투어 토커(Tour Talker)”를 개발하고,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투어 토커(Tour Talker) 업무 협약식은 5월 28일(목) 오전 11시 경남 남해군청 교육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조남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정현태 남해군수, 김춘수 (주)우리투어 네트웍스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 투어토커(TourTalker) : 현지에 거주하는 전문가들이 관광객에게 여행을 떠나기 전 관광지, 음식점, 숙박지 등 필요한 정보를 컨설팅하거나, 지역특산물 직거래서비스, 지역축제 참여, 관광가이드 등을 제공

금년 6월부터 추진되는 새로운 개념의 노인일자리인 “투어토커” 시범 사업은 현지의 여행전문가(투어토커)가 관광객에게 여행에 필요한 사전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컨설팅하는 쌍방향 1:1 여행정보 시스템으로 여행에 꼭 필요한 실시간 여행정보를 제공해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관광소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노인인력을 활용함으로써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이다.

지역 내 노인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할 “투어토커”는 지역특산물 등 직거래서비스 수수료와 현지 관광가이드, 지역축제 참여 등을 통해 월 약 60∼75만 원의 소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투어토커” 사업은 관광객에게는 여행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속 있는 여행을 가능케 하고, 투자비용이 거의 없어 약간의 컴퓨터 활용능력이 있는 노인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지역 행사나 명소, 식당, 숙박업소 등에 관한 광고를 수주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 남해군내 약 15명 정도의 노인을 선발해 투어토커 사업의 첫 발을 내딛고, 연말까지 3~5개 지역을 추가 협의할 예정이며, 사업의 효과성을 평가해 사업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 사업에서 ‘남해군’은 사업홍보, 지역네트워크 구축 등 시범사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우리투어’는 참여노인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고 투어토커 프로그램 및 시스템 등 시범사업에 필요한 각종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설명회, 참여노인 모집 및 교육, 매뉴얼 개발, 확대방안 마련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경제위기로 인해 저소득 노인에 대한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금년 추경예산을 포함하여 총 1,443억 원을 투입하여 노인 일자리 총 19만 6천개를 보급 중에 있다.

공공분야 일자리로는 아동안전보호, 문화재 보호,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으로 가치가 있으면서 참여노인들의 자긍심도 고취시킬 수 있는 일자리 17만 4천개를 보급할 계획이며, 민간분야 노인일자리로는 아파트택배, 주유원 등 노인들의 경험과 경륜을 살릴 수 있는 틈새시장형 노인적합 아이템을 모델화하는 등 총 2만2천개의 일자리를 보급할 예정이다.
    - 경륜공단, 시설 및 환경관리 용역, 전기ㆍ가스검침원 등 공공기관의 외주 용역사업 등에 노인인력을 활용하거나
    - 주유원, 아파트 택배, 야간 경비원, 신용카드 배송 등 틈새시장에 노인인력을 파견하거나
    - 실버 매장, 실버 카페, 식품 제조ㆍ판매 등 노인관련 창업시 지원을 확대하는 사례 등이 좋은 예이다.

첨부 첨부파일 있음 [5.29.금.조간]투어토커_업무_협약식(최종).hwp